삼별카 복원실 사연 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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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생 첫차 너무 정들었어요

김혜정
  • 2024.08.02
  • 조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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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 : 모닝


차량연식 : 2015년


차량상태 : 주차하다 뒷범퍼찌그러지고 긁힘에 도색이 필요


내용
30살까지 뚜벅이로 지내다가 동생이 타던6개월된 차를 받아 제 첫차가 되었습니다. 첫차다보니 잔 기스가 많지만 할아버지께서 수레 끌고 지나가 푹 찌그러지면서 긁힌 자국이 있습니다. 폐지담아있던 수레라 그냥 가시라고 본내드렸지만 볼때마다 저걸 어쩌지 싶었고 그냥 타고다니자 해서 열심히 타고 다녔습니다.
뒷범퍼는 주차하다 박았는데 구남친 병원 데려다주다 생긴 자국이라 볼때마다 화가 나더라구요.. 구남친이라그런가 ..
10년 다되어가는 차량이지만 아직 멀쩡하고 경차라 연비도 부담없고 계속타고싶지만 도색이나 수리비 알아보니 중고차를 사는게 낫겠다싶어 상처입은 상태에 제 발이되어주어 잘 굴러다니고있습니다. 하지만 뒷범퍼는 그대로 내버려 두었다가는 빗물이 들어가 녹이슬어 차량이 오래 유지되지 못한다는 카센터 사장님말에 고민이 됩니다.
만약 복원이 된다면 앞으로10년은 더 탈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다른차를 중고로도 살수있겠지만 너무 정들어버린 제 첫차를 복원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아직은 보내고싶지 않아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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