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편안한 차로 로체답게
홍성술- 2024.08.06
- 조회 131
차종 : 가아 로체
차량연식 : 2007년 10월
차량상태 : 운전시 불편 핸들, 백미러 수동, 시트 오래됨 내비없음,도색부분 스크레치 등
내용
삼별카 복원실의 번영을 기원드립니다.
차량을 복원하여 주시는 선물은 오래된 차량을 가지고 있는
저희들은 매우 희망이고 소망이 되는 이벤트입니다.
저는 기아차 로체를 네째 형님으로 부터 인수를 받아서
출퇴근용으로 이용중에 있습니다.
중형차라서 부담이었지만 운행을 하고 보니 오히려
지금의 모닝 차보다도 훨씬 더 불편하고 힘들게 운전하고 있습니다.
저는 60대 남자로서 매일 출퇴근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아내가 난치병 환자로 20년째 투병생활 중입니다. 아내와 함께 병원을 다닐 때마다 좀 더 편안하게 모실 수 있으면 더욱 바람입니다.
하지만 승용차를 나의 애마처럼 관리합니다. 매일 출퇴근을 하면서
20-30분정도 운전해야 해서 승용차는 필수 있습니다.
기름을 주유할 때마다 날짜, 운행 거리, 희발유 가격을 일일이
메모장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손수 세차를 합니다.
자동차 부품 수리나 오일 교체시에도 반드시 기록을 하여
차 가계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차로 불편한 점은 운전대가 돌리기 힘듭니다.
사이드 밀러가 수동입니다. 네비가 없어 불편합니다. 후방 카메라가 사제여서
화면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매우 불편합니다.
도색 부분은 뒷범퍼에 도색이 자연적으로 벗겨져 있지만
아직 수리를 못하고 운행 중에 있습니다.
에어콘은 작년에 고장이어서 사비로 수리를 하여 작동중에 있습니다.
의자 시트는 오래되어 교체되었으면 합니다.
운전석의자도 한시간 이상 운전시 허리가 아파 불편합니다.
많은 사연들이 있겠지만 삼별카 복원실의 선택을 꼭 받고 싶어 로체답게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4.8. 7. 서울에서 홍성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