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 : BMW 530i

차량연식 : 06년식

차량상태 : 갑자기 올해부터 뒷좌석 부분에 물이 새는데 어디서 새는지 모르겠어요 전체적으로 잔기스들은 세월의 문제로 있고 뒷 범퍼가 살짝 찌끄러져있습니다

내용
아버지에게 받아서 3년째 타고 있는 차입니다
개인사정으로 탈 수 밖에 없는 차라서
처음에는 할아버지 차같은 느낌에 타기 싫었습니다
타다보니 차도 꽤나 안정적이고 밟는 족족 잘 나가고
출퇴근하는데 큰 문제가 없어서 너무 만족하면서
정을 붙여가면서 타는 차였습니다.
갑자기 올해 비가 많이오고 난 다음날 차를 타면서 가는데
오르막에서 갑자기 찰랑 거리는 소리가 나는 겁니다
보니까 뒷좌석 바닥쪽에 물이 고여 있더라고요
물을 쏟았나 했는데 그렇기엔 꽤나 많은 양이었어요
문을 잘못닫았나 해서 닦아내고 원인을 찾아보기위에 시트를 들었는데
거기에도 이미 워터파크가 개장되었더라고요...ㅠ
공업사에서도 어디서 새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조취를 취해줄 수 없다고 하고
뒷유리에도 실리콘을 발라봤지만.. 비오는 기간동안 또 새는걸 보니 그곳의
문제는 아닌거 같더라고요...

BMW 나이가 많아 CMW라고 불리는 제차가 올해 19살인데
사람나이로 대학생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다시 젊어져 20년을 더 타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