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 : 그랜저TG

차량연식 : 2005

차량상태 : 앞뒤범퍼와 문짝이 부식이 진행중입니다

내용
설마 내가 되겠어?
살면서 행운이라는게 나랑 인연이있는 단어는 아닌데 혹시나하며 용기내봅니다
얼마전에 지인이 했던말 '언니가 성실한줄알았는데 차가 성실한거였네' 30만키로를 탄 제차를보고 얘기하더군요
홀로 아이셋을 다 키우고 새차는 꿈도 못꿔 친구가 타던 20만넘던차를 인수해 5년째 타는 중입니다
먹고 살겠다고 매일 100킬로 이상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을 합니다
전 열심히 살면 잘살줄 알았어요 잘 산줄알았어요
그렇게만 살았는데 차도 저도 지금은 쉼이 필요하네요 ᆢ
차가 자꾸 아프다고 쉬고 싶다고 합니다 갈길은 먼데ᆢ
이런 제게도 복원이라는 행운이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