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 : 다마스

차량연식 : 2010

차량상태 : 차체부식, 전체적인 구동능력 저하

내용
30살이 되어 첫 내차를 가져보고자 여럿차를 생각해 보았지만
딱히 선택하지 못하다. 어릴적 주간동아 잡지에서 기억에 뇌리 박힌 타우너로 전국여행하던 기사를 접한후 설래던 마음이 떠올라 선택한 다마스

비록 사고 중고차, 남들눈에는 짐차일 뿐이지만 별다른거 없이 차에서 먹고자고 돌아다닐수 있음에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기로 하고 시작을 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아무것도 할수 없는상태지만 이렇게 무너질순 없기에 식빵이와 함께 버텨냈습니다.

나중에 모든 상황이 정리되면 즐거운마음으로 식빵이도 보내줘야지 했는데.. 쉽지않네요

제 삶에 다마스를 대체할 적당한 다른 모델도 없고 나를 지탱해주고 좋은곳으로 이끌어준 식빵이... 다시금 같이 할수 있다면 꿈이라도 행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