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 : 벤츠 e240

차량연식 : 1999

차량상태 : 서울특별시

내용
2000년 전후 강남에서 일하며 늘 눈으로만 바라봐왔던 왕눈이 차량을 잊으며 살기를 35년...
더 나이가 들기전에 꼭 사리라 맘 먹고 매물을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조건은 3가지 였는데 w210 왕눈이 모델에 차량 색상은 흰색 번호판은 녹판으로 사리라 맘먹고 기다리기를 1년정도 지났을 무렵 xx카페에서 오래된 글을 뒤적이다가 조건에 딱 맞는 차량을 발견하고 묻지도 따지지도 차량을 보지도 않고 구매 하기로 결정 하고 명의변경 하는날 처음으로 차량을 보고 가져왔습니다 여기저기 약간의 문제들은 있었지만 천천히 하나씩 보살펴 주리라 하며 지금까지 아껴주고 있습니다 얼마전엔 미션고장 으로 처음으로 목돈 주며 수리도 하고 지난달 29일에 경미한 사고로 현재는 보험처리 진행중이며 슬슬 30년이 되가다보니 여기저기 조금씩 신호를 보내주네요 ㅎㅎ
큰 문제는 업체에 맏겨 수리를 해야 하지만 내가 할수 있는것들은 공부 해가며 친구들과 고쳐 가며 타고 있습니다
이 차량은 평생 가져갈 나의 동반자 이자 자식같은 친구 입니다
지금도 사랑스럽지만 조금만 더 깔끔하게 복원하여 평생을 같이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