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 : 그랜져TG

차량연식 : 2006

차량상태 : 야매로 전체 도색작업을 하였으나 전체적으로 재작업 필요하고 내부는 전체적으로 스크레치가 있어 작업이 필요합니다.

내용
회사에서 2021년 회사차(NF소나타) 를 지원 해줘서 운행을 하다가..
회사 사정으로 인하여 지원 차량이 NF소나타 에서 스타렉스(화물) 로 변경이..
많이 불편했지만 그래도 차를 지원 해준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운행을 하고 있었는데..
집에서 애지중지 키우던 고양이 3마리중..
5살 먼치킨 고양이 "요다" 가 간암으로 갑자기 고양이 별로 떠났습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고양이 "요다" 와의 이별은 너무나도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몇일 뒤 회사에서 후임에게 폐차 할려는 차가 한대 있는데 스타렉스(화물) 보다 괜찮지 않겠냐는 말에 선뜻 100만원으로 그랜져 TG를 가져왔습니다.
그랜져 TG를 가지고 와서 차량을 살펴보니 차 외부 및 내부가 상태가 심각 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먼치킨 고양이 "요다" 를 처음 데리고 왔을때가 갑자기 생각이 나더라구요..
까맣고 손바닥 크기인데 감기에 걸려서 콧물이 줄줄 흐르고 지저분 했던 모습이..
그래서..
고양이 별로 떠난 먼치킨 고양이 "요다" 가 준 선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때..아픈 날 데리고 와서 많이 이뻐해줘서 고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