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 : 쎄라토

차량연식 : 2003

차량상태 : 21만5천 탔구요~사이드 밀러 작동안함/보조석,운전석뒷문 운전석에서만 열어줄수있음/차량부식이 심함/핸 들을 많이 꺽을때 끼끼긱 소리가 많이남/미션2번 교체/에어컨 작동이 안됨/운전석 유리창이 접촉불량인지 내려갔다 안내려갔다 해요

내용
저는52살 자영업자 입니다
생에 첫차를 31살에 지금타고 있는 쎄라토를 처음으로 구매했는데~ 집사람과 연애초기부터 같이하고 벌써 대학생이 되어버린 큰딸과고등학생이 되어버린 아들이 있네요~
집사람과 첫데이트부터 첫째,둘째 아이들 태어날때 산부인과부터 ~아이들이 자라나면서 같이 여행부터 많은 추억이 담겨 있는 저한테는 오래는 되었지만 보물1호 입니다
그리고 저에 보물 1호는 신기하게도 ~
고장이 나더라도 꼭~집에와서 고장나는게 꼭 회기본능이 있는 생물체 같기도 해요
몇년전에 폭설로 50분이면 집에 오는거리를 6시간 걸려서 오는데 오다보면 서있는 차들도 많고 한데 집에 주차장에 들어와서 앞.뒤 바퀴 사이드가 다 잠기면서 고장이 나질않나~
또 한번은 재작년에 비가 급작스럽게 많이 온날 바퀴 반정도까지 침수가 될정도로 많은비가 왔을때 마후라가 떠 내려가고 그때도 역시 집에까지 와서야 고장이나고~~
그외 다수가 다 출발하기전이나 꼭 도착지에 도착해서 고장이 나는게 ...
지금껏 저를 지켜주고 많은 추억이 담긴 아이 입니다
정말 아쉬운 점을 하나 고루라면~
차가 20년이 넘다보니 노후하가 많이되어서 아이들과 옛추억을 느끼고 싶어도 안전상에 문제로 선뜻 나서기가 힘드네요
기회가 정말로 저에게 온다면 안전한 차량으로 집사람과 아이들이 옛추억을 다시 느끼면서 새로운 추억을 더많이 쌓아가고 싶습니다
정말 이 아이는 저에게 있어서 ~
저에게는 청춘이었고 추억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