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별카 복원실 사연 응모

삼별카 복원실 사연 응모

만약 기회가 된다면 복원 부탁드립니다.

김도연
  • 2024.07.31
  • 조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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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 : 아반떼xd 5도어


차량연식 : 2006년식


차량상태 : 엔진 밋션 상태는 년식대비 최강이라 자부 합니다. 타이어 및 하체 및 마스터실린더는 2년 전에 정비했고 간단 접촉사고 등으로 라이트는 짝짝이. 뒷범퍼 하단의 기스. 본넷의 약간 휘어짐. 그리고 페인트 색상의 변형. 운전석 문 휀다 주변 부분 녹이 올라와서 매우 지저분해 보입니다. 그리고 와셔액 모터를 갈았음에도 분사량이 적어 보입니다. 비가 엄청 올때 운전석 실내에 약간의 누수가 있습니다. 생각나는 전부는 적었습니다.


내용
우선 저는 남들처럼 엄청난 사연을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누군가의 유품이라던가...

생에 첫 구매 차량이라던가...

역사적 가치가 큰 엄청난 희귀매물이라던가...

아마 방송의 감동은 없을거 같아 당첨될 확율은 희박하다고 생각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 차를 꼭 복원해서 타고 싶다 간절한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요즘 이러한 해치백 승용 차량은 죄다 단종되어 구할 수가 없다는 사실히 매우 크다는 점 입니다.

1. 1인 가구에 큰 차는 유지관리면에서 경제력으로 부담되고
2. 출퇴근을 비롯하여 데일리로 사용 되어야 하고
3. 취미로 예전에는 캠핑 지금은 낚시를 다니는데 싣고 다닐 짐은 많고 뒷 시트를 접어타면 요즘 suv는 부럽지 않게 싣고 다닐수 있을 뿐더러
4. 3번과 같은 이유이지만 당근 같은 중고거래시 매우 유용하게 사용 하였습니다.

세단천국인 우리나라에서 정말 찾기 어려운 모델임과 동시에 저렴한 유지관리. 엄청난 활용성.
2.0엔진에 수동모델이라 준수한 성능.

이 차량을 오래도록 타고 싶어서 가져오자마자 자가정비로 녹 방지 하부작업. 문 사이 이너왁스 작업. 머플러 작업.
6000km마다 엔진오일도 갈아주고 기어오일 교체. 타이어 교체.

하체 잡소리나서 비품 순정품 섞어서 하부작업.

주행중에 클러치 컵이 뒤집혀서 마스터실린더 및 브레이크액 교체.

빌라 실던 시절 주차해 놓은차 박고 도망가서 헤드램프. 앞휀다. 본넷트 휨. 자가 교체. 이와중에 램프는 도저히 같은걸 구할 수가 없어서 방향지시등이 연지곤지 상태.

주행 중에 라지에이터가 터져서 인터넷으로 주문후 자가정비.

적다보니 정말 제 손때가 많이 탄 차량이네요. ㅠㅠ
미숙하지만 자가정비 열심히 하며 탔습니다.
자동차 기능적 정비로는 크게 손볼건 아직 없는거 같습니다.

다만 판금 때문에 녹이 올라오는건 제가 어찌 관리하며 탈 방법이 없네요.

덱스형의 엘란. 칼리스타 복원기 보면서 감동먹었었는데 전문가님의 손길로 새차처럼 10년은 더 타보고 싶네요.

사연 채택이 되어 복원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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