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식 골프GTI-추억의 아이콘
최교덕- 2024.07.31
- 조회 181
차종 : 골프GTI 헤치백
차량연식 : 2007
차량상태 : 앞범퍼,그릴,뒷범퍼,사이드미러 손상 . 간헐적 차량 잠금 열림 안됨 . 썬팅지 손상 . 전체적인 차량 스크레치 . 실내 전체 천장들뜸으로 호치케스 박음 .
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최교덕입니다. 자동차 정비소에서 일하면서 만난 2007년식 폭스바겐 골프 GTI를 구매한 후, 많은 추억을 쌓은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정비소에서의 첫 만남
2016년 말, 제가 일하는 정비소에 사장님이 엔진이 망가진 빨간 2007년식 폭스바겐 골프 GTI를 들여오셨습니다. 차체에는 세월의 흔적이 가득했고, 엔진은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 가능성을 본 저는, 이 차에 강한 애정을 느꼈습니다. 스포츠카를 좋아하던 저에게 이 차는 단순한 고물이 아닌 꿈이었습니다.
사장님의 정성스러운 정비
사장님은 이 차를 팔기 위해 정성스럽게 정비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엔진을 수리하고, 주요 부품을 점검하며 차를 새롭게 단장해 나갔습니다. 사장님의 손길을 거치면서 GTI는 점점 본래의 매력을 되찾아갔습니다. 수리가 완료된 차를 보며 저는 이 차를 제 것으로 만들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구매를 결심하다
2016년 12월, 사장님으로부터 차를 구매했습니다. 빨간 GTI의 키를 손에 쥐었을 때의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차는 마치 새 차처럼 변해 있었고, 저는 그 차와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직장과 함께한 GTI
다음 해,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하면서 GTI는 제 일상 속 중요한 동반자가 되었습니다. 출퇴근길, 주말 드라이브, 친구들과의 여행 등 모든 순간에 함께 했습니다. 빨간색 차체는 언제나 눈길을 끌었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 차는 저에게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함께한 특별한 순간들
이 차와 함께 많은 특별한 순간을 보냈습니다. 장거리 여행, 사랑하는 사람과의 데이트, 가족과의 나들이 등 모든 순간이 소중했습니다. 특히, 정비소 지인들과 함께한 드라이브는 평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정비소에서 만난 차를 다시 타고 다니는 저를 보며 지인들은 모두 놀라워했습니다.
차량 복원 이벤트에 신청하다
차량이 세월의 흔적을 이겨내고 더 많은 추억을 함께하기 위해, 삼별카복원실의 차량 복원 이벤트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차체를 새롭게 단장하고,부품을 점검하여, 재탄생시키고 싶습니다.
당첨된다면, 다시 한 번 GTI가 새롭게 태어나는 기쁨을 누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