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 : SM5

차량연식 : 1997

차량상태 : 외부보단 내부 가죽과 우드가 탈색

내용
3년전 므영씨를 일산식당에서 처음만났습니다.
그때 타고오신 sm5v6 클레식자동차 삼성자동차가 정말 튼튼하고
오래 타는거구나 생각했습니다.
므영씨를 그렇게 만나서 이야기하다가
저희쪽 일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라고 한번 떤져봤더말이 실제로 같이 함게 일하는 설계사가 되었어요.
4주교육과정과 시험합격으로 정식 설계사 RC가 된거였어요.
너무나도 좋아하시고 잘하실꺼라 생각하고 다녔는데..
일산에서 서울시내까지 사무실을 오는건 참멀고도 힘든일이었습니다, 그분의 집이 대화 킨텍스쪽이라 가방만 들고 왔다 갔다해도 힘든데. 올해 60세 가까운 나이에도 1시간30분을 이동해서 출,퇴근이 벌써 3년이 넘었네요.
회사에서 고객만나러 판촉물이라도 들고 가려면 일산주거지 주변까지 이동해야해서 차를 가지고다니는건 어떠실까요?라고 물어보니, "차가 너무오래되었어 혹시라도 멈추거나 하면 걱정이고 차내부가 가죽이 탈색되고 오래되어 고객을 만나러 가더래두 챙피하기도 하고" 난감한 얼굴을 하고,계신거였습니다. 앞으로 일많이하시고 돈많이 벌어 차를 바꾸시길 바랍니다만~ SM5는 폐차대신 잘수리해서 오래 오래 타시면, 참좋겠습니다. 클레식카 이쁘게 복원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