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 : 리오

차량연식 : 2000.12.22 최초등록

차량상태 : 강원도 바닷가 쪽에서 운행을 많이하여 차량 전반적으로 부식있음. 라디오 고장. 뒷쪽 와이퍼 고장. 에어컨 고장. 엔진오일 미세누유. 외에는 달리고 서고 잘됨.

내용
나에게는 가족과도 같은차.(추억을 공유하는차)

그 차의 이름은 리오.
별명은 공삼마 영구오빠 (차량번호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왜 오래되고 썩은 차를 타냐고 뭐라고 하지만 저에게는 여러가지 추억이 있는 차량입니다.

현재 차량상태는
강원도 바닷가 쪽에서 운행을 많이하여 차량 전반적으로 부식있음. 라디오 고장. 뒷쪽 와이퍼 고장. 에어컨 고장. 엔진오일 미세누유. 외에는 잘 달리고 잘서고 운행 잘됨.

가족의 첫차는 92년식 프라이드.

두번째 차량은 01년식 리오세단.
(2005 중고 구입후 2014년 사요나라~!)

그리고 다른 차량을 거쳐 다시 리오해치백을 중고로 구입.(2016년)

지금 소개하는 차량은 2000.12.22. 최초 등록된 리오 해치백입니다.

주변 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들으면 대부분 비슷한 질문을 합니다.

잉? 같은차량을 두번씩이나 구입을? 그리고 오래된 차량을 왜 사는데? 뭔데?

지금은 안 계시지만 아버지와 함께 추억이 가장 많았던 차량이 리오세단이었습니다.

두번째 차량을 끝까지 소장하고 싶어서 전체 도장 및 경정비를 하는데 힘썼으나 개인적인 여러 사정상 차를 보내야 했습니다. (보내기전에 찍은 사진을 첨부합니다. 녹색번호판에 세단차량입니다.)

폐차는 아니고 차가 정말 필요한 직장동료에게 맡기고(2014년) 추후에 다시 이전 받으려고 하였으나, 차를 가져가고 가족이 하는 사업이 잘 풀리면서 다시금 연락이 왔습니다.
지방에 사는 친한 친구도 차가 필요한 상태인데 친구에게 보내도 될지 물어보더군요.
제차로 인하여 좋은일이 생기고 영구오빠가 건강하게 더 달릴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기꺼이 그렇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도 제 마음속에는 아직 정리가 안되었는지 시간이 되면 중고차 인터넷 사이트를 찾아보곤 했습니다.
리오라는 차량이 인기차종도 아니고 상태가 좋은것을 찾기도 힘들었습니다.

기존리오세단도 다듬고 다듬으면서 관리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하면 되겠지라고 구입을 하고
엔진오일. 점화 플러그.점화코일.배선.타이어.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액. 머플러등. 운행에 필요한 경정비를 완료하고 운행을 하였으며 외관은 추후에 텀을 두고 작업을 하려 하였으나, 여러 개인적인 사정상 진행을 못하고 운행중에 있습니다.

특별히 이 차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운전면허 취득할 나이로 성장하여 면허를 따면 아들에게 전달될 차량으로 계속 소장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추억을 현재 소중한 가족과 함께 더 늘려나가고 싶습니다.

삼성화재 자동차 보험과 오랫동안 지내온 파트너로써 이 기회에 우리나라에서 오랫동안 건강하게 달릴수있는 리오가 되기를 희망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지나온 시간을 회상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삼별카 복원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